블리자드, 프랑스 대성당에 '디아블로 IV' 대형 벽화 작업 펼처

2023-03-07     최창민 기자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디아블로 IV'의 악마적인 예술성을 유명 예술가들의 손을 거쳐 옛 프랑스 대성당 건물의 천장에 구현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설치 미술 작업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바로크 예술가인 애덤 밀러와 MJZ의 헨리 홉 디렉터, 왕좌의 게임 배우 찰스 댄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와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디아블로의 주요 이미지와 장면들을 현실 속 고딕 양식 공간에 풀어내는 캠페인으로 실현했다.

블리자드는 일부 이용자들에게 작품에 본인의 얼굴을 넣을 기회를 제공한다. 이달 오픈 베타에 참여하는 이용자 중 일부는 릴리트의 악과 맞서 싸우는 디아블로 속 영웅의 모습으로 벽화에 등장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당첨자들은 애덤이 본인의 모습을 작품에 그려 넣는 작업 과정이 담긴 영상도 받는다.

이번 행사의 참여 방법과 프로모션 규정은 '디아블로 IV'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