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영국의 낫싱 스마트폰 ‘폰원’ 국내 최초 론칭

폰원, 40여 개국서 20만대 이상 사전 주문 기기 내부가 보이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

2022-07-25     박세리 기자
쿠팡이

[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쿠팡이 영국 IT 스타트업 낫싱(Nothing)의 ‘폰원(Phone1)’을 국내 최초로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폰원은 낫싱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스마트폰으로 영국을 비롯한 40여 개국에서 20만대 이상의 사전 주문됐다. 국내 정식 출시 계획은 미정인 가운데 쿠팡은 낫싱과 정식 계약을 통해 제품을 직수입한다. 폰원은 국내에서 쿠팡 로켓직구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폰원은 외관에 약 900여개의 LED를 활용해 기기 내부가 훤히 들여다보이는 디자인이 가장 큰 특징이다. 주요 사양으로는 퀄컴 스냅드래곤 778G+ 칩셋, 120Hz 주사율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5000만 화소 듀얼 카메라 등이다.

성능대비 가격 경쟁력도 높다. 8기가바이트(GB) 램-저장용량 128GB 모델 62만9000원, 8GB 램-저장용량 256GB 모델 65만9000원, 12GB 램-저장용량 256GB 모델 72만9000원 등 용량별 60만~70만원대의 경쟁력 있는 가격대로 출시됐다.

쿠팡 관계자는 “전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낫싱의 ‘폰원’을 정식 계약을 통해 오직 쿠팡 로켓직구에서만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로켓직구를 통해 국내에서 만나보기 어려운 직수입 상품을 고객에게 빠르고 편리하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