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토건, 목포‧부천서 도시정비사업 잇달아 수주

2022-07-11     최창민 기자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중흥토건은 전라남도 목포시와 경기도 부천시에서 각각 도시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중흥토건은 지난 9일 전남 목포시 용해동에 위치한 ‘용해2단지 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목포시 용해동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5층, 아파트 10개동을 새롭게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전체 가구 수는 1030가구다.

앞서 지난 2일에는 경기 부천시 괴안동 ‘현대7차 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에 이름을 올렸다. 이 사업은 부천시 괴안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19층, 총 135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중흥토건은 이 단지가 앞서 지난 3월 수주한 부천시 괴안동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과 맞붙어 있어 총 317가구 규모의 통합 단지로 개발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