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 사이다뱅크, 수신 금리 최대 0.6%p 인상

보통예금(파킹통장) 0.6%p↑→2.2% 복리정기예금(변동금리) 0.28%p↑→3.53%

2022-06-30     김은경 기자
(자료=SBI저축은행)

[화이트페이퍼=김은경 기자] SBI저축은행의 생활밀착형 금융플랫폼 사이다뱅크가 내달 1일부터 일부 수신상품의 금리를 0.28%p ~ 06%p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

SBI저축은행은 금리 상승기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고, 수신 경쟁력 제고를 위해 금리 인상을 결정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금리 인상 상품은 사이다뱅크에서 판매하고 있는 보통예금(파킹통장), 복리정기예금(변동금리)이다. 

보통예금(파킹통장)은 0.6%p 인상된 2.2%며, 복리정기예금(변동금리)은 0.28%p 인상된 3.53%로 금리를 유지하게 된다. 

SBI저축은행은 보통예금(파킹통장)의 경우 1억원까지 2.2%의 금리가 적용돼 국내 파킹통장 시장의 치열한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최근 초단기 안전자산 선호로 파킹통장과 고금리 정기예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수신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금리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