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굳힌 농심 ‘배홍동비빔면’ 상반기 매출 20% 성장

2022-06-28     박세리 기자
농심

[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장마와 함께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농심 배홍동비빔면의 매출도 20% 증가했다.

28일 농심에 따르면 지난해 출시되자마자 비빔면 시장 2위에 올랐던 배홍동비빔면이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보다 20% 늘어난 180억 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 5월 이후 매출은 3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연간 매출액 대비 약 30% 높게 잡은 올해 매출 목표 300억 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농심은 예상했다.

농심 관계자는 "비빔면 시장 1위인 팔도비빔면과 농심 배홍동비빔면이 올해 치열한 시장 쟁탈전으로 양강 구도를 형성하며 3위 제품과 격차를 벌리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