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KB암보험과 건강하게 사는 이야기’ 출시

손보업계 최초 ‘카티(Car-T)항암약물치료비’ 탑재 암 완치 시까지 ‘암치료보장 집중형’으로 차별화

2022-05-18     김은경 기자
(사진=KB손해보험)

[화이트페이퍼=김은경 기자] KB손해보험은 혈액암 치료인 ‘카티(Car-T)’치료 보장을 탑재한 암 전용 신상품 ‘KB암보험과 건강하게 사는 이야기(암치료보장 집중형)’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암 보험은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카티(Car-T)항암약물치료’에 대해 보장한다. 기존 보장은 형체를 가지고 있는 암에 대해서만 보장했지만, 이번에는 백혈병 등 혈액 속에 암세포가 존재하는 '형체가 없는 암' 치료까지 보장 가능하다. 

‘카티(Car-T)항암약물치료’는 환자에게서 추출한 면역세포(T세포)에 환자의 암세포 정보를 인지해 공격하도록 배양된 ‘카티(Car-T) 세포’를 다시 환자에게 주사해 치료하는 환자 맞춤형 면역세포 치료다.

KB손해보험은 ‘카티(Car-T)항암약물치료비’ 보장을 출시해 연간 1회, 최대 5000만원을 보험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보장 받을 수 있게 했다. 또한 이 보험은 기존 '진단비' 위주의 보장에서 '치료비' 중심의 보장을 한다.  

이외에도 ▲암수술(로봇수술) ▲항암약물 ▲항암방사선 ▲암 입·통원일당 ▲유전자검사 ▲통증완화치료 등 각종 암치료비 영역에 대한 보장을 ‘종합 암치료비’ 특약으로 통합해고객은 하나의 특약으로 암치료 전반에 대한 보장을 기존 개별적인 선택에 의한 보장보다 5~6% 저렴한 보험료로 제공 받을 수 있다.  

배준성 KB손해보험 장기상품본부장 상무는 “이번 신상품이 암치료 전반적인 여정에 있어 환자의 든든한 버팀목과 같은 상품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암’만큼은 KB손해보험이 책임지겠다는 목표로 신개념 암보험 상품 개발을 지속 추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