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 홀트아동복지회에 '365베이비케어키트'와 기금 전달

[화이트페이퍼=김은경 기자] KB손해보험은 전날 미혼한부모가정 영·유아 지원을 위해 홀트아동복지회에 ‘365베이비케어키트(KIT)’와 사회공헌 기금 7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지원된 ‘365베이비케어키트’는 기저귀·분유·물티슈·손소독제와 의류 등 미혼모들이 출산 이후 영·유아 양육에 필요한 필수품을 한데 모은 육아용품 키트다. 

이 키트는 미혼한부모가정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고, 아동의 생명을 365일 건강하게 지킨다’는 취지를 담았다. 

KB손해보험은 지난 2014년 5월 홀트아동복지회와 처음 인연을 맺은 이후 현재까지 8년간 1277개 미혼한부모가정을 위해 약 5억원 규모의 ‘365베이비케어키트’를 후원해왔다.

또한 KB손해보험은 지난 2월, 홀트아동복지회가 설립한 특수교육기관인 홀트학교(경기도 고양시)에 발달장애 아동 감각통합치료실을 설치하는 등 올해부터 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감각통합치료실 지원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365베이비케어키트’를 전달받았던 이민정(가명)씨는 “출산 당시 준비한 육아용품은 산부인과에서 받은 젖병 2개와 기저귀, 배냇저고리 1개밖에 없었으며, 아이 용품도 많이 필요하고 힘들 때였는데 커다란 선물상자를 받고 마음이 참 든든했다”라며 “KB손해보험에서 아이들 양육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 주신 덕분에 아이가 건강히 자라게 됐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