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렛 VIP도 신세계... 파주 아울렛 ‘프리미엄 서비스’ 오픈

[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신세계사이먼이 아울렛 우수고객 확보를 위한 VIP 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신세계사이먼은 오는 3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우수고객 대상 ‘프리미엄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

'프리미엄 서비스'는 해당 고객에게 ▲전용 라운지와 전용 주차공간 마련 ▲연 1회 식음 매장을 이용할 수 있는 생일 선물 ▲조선호텔앤리조트와 제주신화호텔 제휴 할인 등을 제공한다.

프리미엄 멤버스 선정은 기존과 달리 전국에 있는 아울렛 전 점포 통합으로 1000만 원 이상 구매할 경우 ‘프리미엄 멤버스’등급을 부여한다. 

앞서 신세계사이먼은 2019년 업계 최초로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프리미엄 서비스’를 도입했다. 서비스 시행 결과 VIP등급인 ‘프리미엄 멤버스’ 고객이 지난해 약 60% 이상 많아졌고 매출 비중도 서비스 시행 전과 비교해 약 2배 증가했다고 신세계사이먼 측은 설명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조창현 신세계사이먼 대표는 “아울렛 VIP서비스 확대로 보다 많은 프리미엄 멤버스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과 수준 높은 서비스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서비스 혁신을 통해 독보적인 아울렛 VIP서비스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