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세·중소 사업자에 대한 네이버페이 수수료 인하

31일부터 0.2%~0.05%p 낮춰 "중소상공인 상생지원 노력 지속"

2022-01-26     고수아 기자

[화이트페이퍼=고수아 기자] 네이버파이낸셜은 오는 31일부터 네이버페이 수수료를 추가 인하한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금융위원회의 카드 수수료율 인하 정책 추진과 관련해 영세·중소 사업자들의 부담을 경감한다는 취지다. 

영세 사업자 수수료율은 기존 대비 0.2%p 낮아지고, 중소 사업자는 규모에 따라 0.15~0.05%p 인하된다. 이에 따라 영세 사업자를 기준으로 주문관리수수료는 2.0%에서 1.8%로, 결제형 수수료는 1.1%에서 0.9%로 낮아진다.

네이버파이낸셜은 ‘프로젝트 꽃’ 캠페인을 통해서도 온·오프라인 SME에 대한 지원하는 등 온·오프라인 SME(중소상공인)의 수수료 경감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  

앞서 네이버파이낸셜은 지난해  7월 31일부터 결제 수단별로 구분했던 네이버페이 수수료를 단일화하고, 영세·중소 사업자에게는 인하폭을 키워 우대 수수료를 적용한 바 있다.

'스타트 제로 수수료’를 통한 신규 창업자에 대해 초기 12개월 간 네이버페이 주문관리수수료, 네이버 주문을 새로 도입하는 사업자에게는 6개월간 수수료를 지원하고 있으며, 재작년 11월~작년 12월까지 12개월간 네이버페이 오프라인 현장결제 수수료를 전액 지원했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앞으로도 네이버와 네이버파이낸셜은 SME의 부담을 덜고, 이들의 성장을 다방면으로 지원하며 상생을 위한 노력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