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편의점 용기죽 값 오른다… 평균 15% 인상↑

[화이트페이퍼=이시아 기자] CJ제일제당이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용기 죽 제품 값이 조만간 인상된다.

20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오는 2월 1일부로 비비고 용기 죽 상품 10종 가격을 상향 조정한다. 인상폭은 약 15% 수준이다. 

이에 따라 비비고 전복죽·버섯야채죽·쇠고기죽 편의점 권장 소비자가격이 기존 3900원에서 4500원으로 오른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쌀과 전복·소고기 등 원재료 가격 부담이 누적돼 제품가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죽 시장 점유율 1위 동원F&B도 새해 들어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양반죽 12종 판매가격을 약 15% 인상했다. 대표 제품인 양반야채큰죽, 양반전복큰죽, 양반쇠고기큰죽 404g의 공급가가 2950원에서 3409원으로 판매가는 4500원에서 5200원으로 상향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