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펜타힐즈 푸르지오 2차' 1순위 청약마감…경쟁률 7.6대 1

2021-12-30     최창민 기자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대우건설이 경북 경산시 중산지구에 짓는 ‘펜타힐즈 푸르지오 2차’가 평균 7.6대 1, 최고 1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일찌감치 청약접수를 모두 마무리 지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지난 28일과 29일 1순위 청약접수를 받았던 펜타힐즈 푸르지오 2차는 32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480명이 청약해 평균 7.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가장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했던 주택형은 101㎡A형이다. 이 주택형은 62가구 모집하는데 725명이 청약해 11.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해당지역에서 청약접수가 모두 마무리되면서 후순위자에게는 기회조차 돌아가지 못했다.

분양 관계자는 “중산지구의 개발이 대부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된 데다가 수성구 접근성이 뛰어난 만큼 실수요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던 것으로 보여진다”며 “분양가를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책정함으로써 계약자들의 부담을 줄여준 점도 분양 성공 요인으로 점쳐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