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CNS 연구센터‘ 신축 기공식 개최

세계적 수준의 CNS 연구역량 및 인프라 구축해 글로벌 선도그룹으로 도약

2021-12-10     이시아 기자
(사진=유한양행)

[화이트페이퍼=이시아 기자] 유한양행은 지난 9일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에서 성균관대학교와 아임뉴런바이오사이언스와 함께 ‘CNS연구센터 및 FabLab동‘ 신축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이들은 지난해 9월 산학융합 뇌질환 R&BD 생태계 구축사업을 위한 3자 협력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CNS연구센터 및 FabLab동 신축을 추진해왔다. 

CNS연구센터 및 FabLab동에는 뇌과학 등 미래유망분야 선도를 위해 최첨단 연구시설 및 실험동물센터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유한양행 바이오신약 연구소 및 아임뉴런 연구소가 이전할 예정이며, 성균관대는 신규학과를 신설해 글로벌 창의리더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CNS연구센터와 FabLab동은 연결된 구조로 지어진다. 총 대지면적 3350평, 연면적 15220평의 규모이며 2024년 6월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이들은 세계적 수준의 CNS 연구역량 및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산학융합 생태계를 조성해 글로벌 선도그룹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조욱제 유한양행 사장은 “CNS연구센터는 미래지향적인 산학융합 뇌질환 R&BD 생태계 조성과 차별화된 산학융합 플랫폼 구축을 위한 출발점이라고 생각한다“며 “CNS연구센터를 통해 성균관대, 유한양행 및 아임뉴런간 혁신적인 신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