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생태계 보호 위한 ‘숲 조성’ 박차

강원도 대관령에 탄소중립 상생 숲 조성

2021-10-07     이시아 기자
(사진=KT&G)

[화이트페이퍼=이시아 기자] KT&G가 지난 6일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에 기여하고자 강원도 대관령에 ‘탄소중립 상생 숲’ 조성을 위한 ‘KT&G숲 1호’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KT&G숲 1호는 올해 국가숲길 1호로 지정된 대관령 숲길 내 선자령 인근에, 이달부터 약 4500평 규모로 조성된다. 숲 조성에 필요한 묘목은 KT&G 임직원들의 참여로 마련된다.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에 참여한 후 인당 1그루씩 적립하는 방식을 통해 1천 그루의 나무가 확보됐다. 플로깅은 KT&G의 친환경 캠페인 ‘필(必)그린’의 2단계 활동으로, 전국 각지에서 시행되고 있다.

KT&G 관계자는 “이번 대관령 숲 조성과 플로깅 등 환경 캠페인과 해양 정화활동 등을 통해 친환경 ESG 경영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온난화 방지와 생태계 보호, 환경문제 해결 등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 환경적 지속 가능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