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기빙플러스와 ESG경영 강화 위한 업무협약 맺어

고객 참여형 소셜기부 확대 개편, 파트너 참여까지 이끈다

2021-09-10     이시아 기자
(사진=티몬)

[화이트페이퍼=이시아 기자] 티몬은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나눔스토어 기빙플러스와 ESG경영 강화를 목표로 ‘우리 함께 잘해봐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날인 9일 티몬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 자리에는 김인종 기빙플러스 본부장과 강봉진 티몬 사업지원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협약에 따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더하고 ESG경영 강화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먼저 고객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인 ‘소셜기부’를 확대해 파트너 참여까지 이끌어낼 수 있도록 개편한다. 이를 위해 티몬은 기빙플러스와 ‘재고상품 기부 캠페인’을 지난 7월부터 시작했으며, 소셜기부 브랜드 페이지를 구축하고 있다.

또 오프라인 매장으로만 운영하고 있는 기빙플러스의 온라인 진출도 지원한다. 티몬은 내달 중 기빙플러스 전문관을 도입해 기빙플러스의 사회경제사업 상품 등 온라인 판매를 돕는다.

강봉진 티몬 사업지원본부장은 “티몬이 가진 플랫폼 서비스로서의 기능을 사회공헌활동으로 연계해 일회성 기부가 아닌 고객의 참여와 파트너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기빙플러스와 함께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ESG경영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기빙플러스는 기업으로부터 재고·이월상품을 기부 받아 착한 가격에 판매하고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을 위해 쓰는 국내 최초 기업사회공헌(CSR) 전문 나눔스토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