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 2분기 영업익 1401억…전년比 2배↑
2021-07-28 최창민 기자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두산밥캣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1401억원, 매출액 1조2836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두산밥캣에 따르면 2분기 매출액은 원화 강세에도 불구하고 기저 효과와 주요 시장 경기회복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33.2%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고수익 제품 판매 비중 증가 등 제품 믹스 개선, 마케팅 비용 감소 등으로 같은 기간 117.9% 늘었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률은 10.9%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4분기 10년 내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던 두산밥캣은 전 분기 대비 매출액이 4.8% 성장하면서 한 분기 만에 분기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
달러 기준으로는 2분기에 매출액 11억4500만달러(전년 동기 대비 +45.2%), 영업이익 1억2500만달러(전년 동기 대비 +138%)를 기록했다.
북미 지역에서는 꾸준한 수요 증가와 GME(농경·조경장비) 제품 판매 호조가 지속되며 전년 대비 매출액이 41.1% 성장했다.
건설 경기 호조 속에 로더와 미니굴착기 매출액이 47.7% 증가했고 대도시 이탈 현상이 유지되면서 GME 매출액이 57.6% 늘었다.
EMEA(유럽, 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도 경기 회복세 진입과 기저 효과로 전년 대비 52.4%의 성장을 기록했다. 두산밥캣은 "유럽 시장의 건설업 지표들이 의미 있는 개선을 보이고 있다"며 향후 긍정적인 업황을 기대했다.
한편 두산밥캣은 이달 6일 두산산업차량 인수를 완료했다.
두산산업차량의 실적은 3분기부터 두산밥캣의 연결 재무제표에 반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