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판매수수료 -1%’ 정책 8월까지 쭉~

판매 대금 1% 반환

2021-05-20     이시아 기자
(사진=티몬)

[화이트페이퍼=이시아 기자] 티몬이 국내 이커머스 최초로 시행 중인 ‘판매수수료 -1%’ 정책을 오는 8월 31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장 운영에 따라 파트너사가 판매할 상품을 추가 옵션 없는 ‘단품등록’ 방식으로 등록하면 매출 발생 시 판매 대금의 1%를 돌려받을 수 있게 됐다.  

이 같은 마이너스 수수료 정책은 지난 4월부터 시행한 후 5월 말일까지로 한차례 연장했고, 이번이 두 번째 결정이다.

티몬 측은 해당 정책이 시작된 전월과 비교할 때 4월 한 달간 단품딜 수 2배 증가 및 단품딜 매출 2배 이상 상승, 오픈마켓 등록 파트너 수 약 50% 증가로 상품 구색이 풍부해졌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티몬 관계자는 “이번 마이너스 수수료 정책이 입점 판매자만을 위한 정책은 아니다”라며 “수수료 부담이 없어진 만큼 파트너들은 판매 상품의 가격을 낮출 수 있고, 단일 상품 등록은 소비자에게 검색을 편리하게 해 쾌적한 쇼핑 환경 조성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