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삼성 ‘갤럭시 북·갤럭시 북 프로’ 예약판매 실시… 오늘부터
KT 스마트 기기 전용요금제 가입 시 공시지원금 30만원
[화이트페이퍼=이시아 기자] KT가 삼성전자 노트북인 ‘갤럭시 북’과 ‘갤럭시 북 프로’를 7일부터 예약판매한다고 이날 밝혔다.
예약판매는 오는 13일까지 진행되며, 전국 KT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KT샵에서 신청할 수 있다. 두 제품은 롱텀에볼루션(LTE)모델로 유심을 꽂아 어디서든 LTE망을 통해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갤럭시 북은 미스틱 실버 색상 제품으로 ▲인텔 11세대 프로세서(i5) ▲15.6인치 FHD 디스플레이 ▲8GB 메모리 ▲SSD 256GB ▲720p 내장카메라 ▲다양한 포트(USB3.2, USB-C, HDMI)를 지원하며 가격은 129만300원이다.
갤럭시 북 프로는 미스틱 블루 색상으로 출시되며 11.2mm의 얇은 두께와 0.88kg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을 자랑한다. 사양은 ▲인텔 11세대 프로세서(i5) ▲13.3인치 FHD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8GB 메모리 ▲SSD 256GB ▲720p 내장카메라 ▲포트 지원(USB3.2, USB-C, HDMI) 등을 탑재했으며 가격은 178만9700원이다.
갤럭시 북 2종은 KT가 제공하는 스마트 기기 전용요금제인 데이터투게더 요금제나 스마트디바이스 요금제에 가입할 경우 별도의 공시지원금을 통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공시지원금은 30만원이다.
데이터투게더 요금제는 미디엄(월 8800원)과 라지(월 1만1000원) 두 종류로, 각각 매월 데이터 100MB와 1GB를 제공하며 스마트폰 데이터(최대 100GB)와 공유해 사용할 수도 있다. KT는 5G 슈퍼플랜 스페셜 요금제 이상을 사용하는 고객들에게 데이터투게더 요금제를 무료로 제공한다.
스마트디바이스 요금제는 매월 10GB와 20GB가 있으며 각각 월 1만6500원, 2만4200원이다.
예약판매 기간 동안 갤럭시 북 2종을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사은품을 증정한다. 갤럭시 북 프로 구매 시 갤럭시 버즈 프로 등 총 27만원 상당의 사은품을, 갤럭시 북을 구매하면 갤럭시 버즈 라이브 등 총 23만원 상당의 사은품을 제공한다.
이와 관련해 KT 측은 “코로나로 인해 원격교육과 재택근무가 보편화된 우리 생활에서 KT LTE 통신이 접목된 갤럭시 북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노트북을 경험하고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