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1분기 영업익 1.5조 넘겼다

2021-04-12     최창민 기자
사진=포스코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포스코가 지난 2018년 3분기 이후 10분기 만에 분기 영업이익 1조5000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최근 10년 기준으로는 2011년 2분기(1조7000억원) 이후 두 번째로 큰 규모다.

포스코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1조5520억원, 매출액 15조9969억원을 달성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별도기준으로는 영업이익 1조729억원, 매출액 7조8004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포스코는 오는 26일 1분기 기업설명회를 컨퍼런스 콜(전화 회의) 방식으로 개최한다.

포스코는 "올해부터 투자자 편의성 제고의 일환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기업설명회 개최 전에 미리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