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 대장주 LG화학, 100만원 돌파...사상 최고가

2021-01-08     장하은 기자
LG화학이

[화이트페이퍼=장하은기자] LG화학이 8일 장중 100만원 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찍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화학은 전 거래일 대비 4.16% 뛴 100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LG화학은 100만4000원을 넘어서며 신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 주가가 전일 대비 7.94% 급등하며 시가총액 기준으로 페이스북을 추월하자 국내 2차전지 대장주인 LG화학도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하이투자증권은 LG화학에 대해 “올해 전지사업부문 매출이 12~13조원, 영엽이익률 Low-Single로 추정됨을 감안, 향후 외형 확대 및 이익률 개선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05만원으로 상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