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래미안 아트리치', 세계조경가협회 수상작 선정

2020-10-19     최창민 기자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시공한 '래미안 아트리치'가 19일 세계조경가협회(IFLA)에서 주관한 2020 IFLA AAPME(Africa, Asia-Pacific, Middle-East) 어워즈 발표 결과 열섬현상 및 내화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세계조경가협회는 1948년 창설돼 현재 77개 국가를 회원국으로 보유한 전세계 조경가들의 대표기관이다. IFLA 시상식은 세계 조경분야에서 최고 권위로 평가된다.

올해 IFLA 시상식은 ‘재생’을 주제로 조경의 공익적 가치와 기능적 가치와 함께 열섬현상 및 내화 부문을 포함한 9개 분야에서 수상작을 선정했다.

래미안 아트리치는 석관2구역을 재개발한 아파트로, 삼성물산은 다양한 환경 개선 디자인을 통해 단지를 친환경으로 구축했다. 단지 외곽으로 25m 너비의 녹지공간을 조성하고, 넓은 그늘을 만들어주는 커다란 팽나무와 느티나무를 배치해 단지 내 약 1000㎡의 공간에 그늘을 제공했다. 또 친수형 휴게공간과 미스트가 분사되는 게이트형 파고라도 설치했다.

삼성물산은 지난 2018년 대회에서 광교호수공원이 치수관리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올해에는 국내 공동주택 프로젝트 중 유일한 수상작을 배출하며 조경관리 역량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삼성물산은 2008년 성남 금광래미안과 과천 래미안 에코팰리스로 첫 수상을 기록한 이후 올해 래미안 아트리치까지 총 10개 프로젝트에서 세계조경가협회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