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금 의혹' SK네트웍스 압수수색 이틀째 이어져
2020-10-07 최창민 기자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비자금 조성 의혹이 불거진 SK네트웍스 등에 대한 강도 높은 수사가 이틀 연속으로 이어지고 있다.
7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검사 전준철)는 이날 서울 중구 SK네트웍스 본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SK네트웍스는 이와 관련, "현재 상기 건과 관련된 검찰의 압수수색이 진행 중"이라며 "회사는 관련 기관의 조사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며, 향후 진행사항 및 확정사실 등이 있을 경우 관련사항을 공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 6일에도 반부패수사1부는 SK네트웍스 서울사무소, SKC 수원본사와 서울사무소, SK텔레시스 본사,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주거지 등 10곳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회계자료 등을 확보했다.
포렌식 작업을 위한 절차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지난 2018년 SK네트웍스 등과 관련한 200억원대의 수상한 자금 흐름을 발견해 검찰에 관련 자료를 이첩한 것으로 알려졌다. FIU는 금융위원회 산하 기관으로, 금융회사 등으로부터 의심스러운 거래 정보를 보고 받으면 이를 분석하고 수사기관에 자료를 넘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