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코로나19 극복 '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키로

2020-03-11     김예솔 기자
대우건설이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대우건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한다.

대우건설은 11일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든 영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 임차인을 위해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상가·오피스텔의 임대료를 인하한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대우건설이 보유하고 있는 천호동 대우한강베네시티 상가를 비롯해 5개 사업장으로, 임대료를 2개월간 30%를 낮추기로 결정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소상공인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임대료 인하를 결정했다"며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고 정상적인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