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노조, 오늘부터 부분파업...특근·잔업도 거부
2019-12-18 김예솔 기자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기아자동차 노동조합이 오늘부터 부분 파업에 돌입한다.
기아차 노조는 17일 쟁의대책위원회 회의를 통해 18일부터 부분파업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18일에는 주간조와 야간조가 각각 두 시간씩, 19일에는 네 시간씩 파업에 나선다. 20일까지 노사 교섭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파업시간을 늘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노조는 18일부터 특근과 잔업도 거부하기로 했다. 간부들은 농성을 개시할 방침이다.
앞서, 기아차 노조가 지난 13일 임단협 잠정합의안 투표를 진행한 결과, 조합원 2만9370명 중 1만5159명(56%)이 반대표를 던져 부결됐다.
당시 기아차 노사는 기본급 4만원(호봉승급 포함) 인상, 성과·격려금 150%+320만원(전통시장 상품권 20만원 포함) 등을 골자로 하는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