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신격호, 2주 만에 건강 찾고 퇴원

2019-12-10     김예솔 기자
올해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지난달 서울 아산병원에 건강 악화로 입원했던 롯데 신격호 명예회장이 14일 만에 퇴원했다.

롯데그룹은 10일 신 명예회장의 건강 상태가 다소 회복돼 병원 측과 협의 끝에 퇴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 명예회장은 퇴원 후 곧바로 거처인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로 이동할 예정이다.

신 명예회장은 지난달 26일 탈수 증세로 서울 아산병원에 입원했다. 올해 7월에도 건강 악화로 아산병원에 입원해 영양 공급을 위한 케모포트(중심정맥관) 시술을 받고 퇴원한 바 있다.

한편, 신 명예회장은 지난 10월31일(음력 10월4일)로 백수(白壽·99세)를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