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나눔재단, 장애인 거주시설에 지원차량 전달

2019-11-19     장하은 기자
하나금융나눔재단은

[화이트페이퍼=장하은기자] 하나금융나눔재단은 19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장애인 복지·편의 증진을 위한 지원차량 12대를 장애인거주시설 12곳에 전달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존 차량의 노후화·부족으로 의료시설, 교육시설 등 편의시설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장애인들의 생활 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응급상황 대처에 도움이 되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차량 전달식에는 함영주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장과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정석왕 한국장애인시설협회 회장이 참석해, 장애인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협조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하나금융나눔재단은 지난 5월에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장애인거주시설 지원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재까지 총 25개 기관의 거주 시설 개·보수와 더불어 22개 기관에 지원차량을 제공해왔다.

함 이사장은 전달식에서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그룹 비전에 발맞춰 사회구성원 모두가 더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