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등촌·구의·중곡동에 '역세권 청년주택' 짓는다

2019-08-01     김예솔 기자
역세권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서울시 강서구 등촌동과 광진구 구의동·중곡동 인근에 역세권 청년주택 645세대가 들어선다.

1일 서울시는 전날 열린 제7차 역세권 청년주택 수권분과위원회에서 3개 지역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의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가결했다고 1일 밝혔다.

강서구 등촌동 671-1번지 인근 부지 1785.4㎡에 252세대, 광진구 구의동 245-11번지 인근 812.6㎡에 95세대를 짓는 사업은 조건부 가결됐다. 광진구 중곡동 637-5번지 일원 1651㎡에 298세대를 짓는 사업은 수정 가결됐다.

향후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이 고시되면 해당 구청에서 건축허가 관련 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만 19∼39세 무주택청년과 신혼부부 등에게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역세권 임대주택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