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배구단, 여성 청소년 위한 나눔 활동 진행

2019-08-01     박재찬 기자

[화이트페이퍼=박재찬 기자] 흥국생명 배구단 핑크스파이더스가 지난 달 31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손잡고 인천 지역 거주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들을 위한 여성위생용품 세트 ‘핑크박스’ 300개를 제작해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핑크박스’ 캠페인은 경제적인 이유로 여성위생용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청소년들의 건강을 지켜주고자 2017년도부터 흥국생명에서 지원해온 활동이다. ‘핑크박스’는 생리대, 바디워시, 파우치 등으로 구성돼 있다.

박미희 핑크스파이더 감독은 “시즌 동안 받은 사랑에 어떻게 보답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핑크스파이더스는 프로 구단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