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소상공인 수수료 부담 낮춘 ‘올원뱅크 X 제로페이 서비스’ 출시

2019-08-01     박재찬 기자

[화이트페이퍼=박재찬 기자] NH농협은행은 모바일 플랫폼 올원뱅크에서 제로페이로 결제할 수 있는 ‘올원뱅크 X 제로페이 서비스’를 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제로페이’는 소상공인의 결제수수료 부담은 낮추고, 소비자의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은 40%로 높이는 계좌기반의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로, 정부와 지자체, 금융기관 및 민간 결제사업자 등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18년 12월 서울시를 시작으로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올원뱅크 X 제로페이 서비스’는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QR코드 촬영’이나 ‘QR코드 / 바코드 제시’를 선택해 결제할 수 있고, 제로페이 이용내역조회, 가맹점 현황 정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허옥남 NH농협은행 디지털마케팅부장은 “390만 회원이 이용하는 올원뱅크에 제로페이 서비스를 도입함으로써 올원뱅크의 간편결제 서비스가 확대돼 고객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