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바이오 등 25개社, ‘2019 코스닥 라이징스타’로 선정

2019-07-03     장하은 기자
정운수

[화이트페이퍼=장하은 기자] 2019 코스닥 라이징스타로 5G 부품업체 RFHIC, 엘엠에스, 바이오인식시스템 업체 슈프리마 등이 선정됐다.

한국거래소는 3일 서울 역삼동에서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을 갖추어 향후 혁신성장이 기대되는 코스닥 상장기업 25개사를 ‘2019년 코스닥 라이징스타’로 선정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선정기업으로 고영, 마크로젠, 베셀, 아오텍, 엘엠에스, 인텔리안테크, 제이브이엠 등이 지난해에 이어 선정됐고, RFHIC, 클래시스, 와이아이케이 등이 신규 기업으로 선정됐다.

거래소는 세계 시장 점유율, 수익성, 성장성, 기술력, 재무 안정성 등 요소에 대한 정량평가와 애널리스트가 참여한 현장평가를 통해 CEO 역량평가 등 기업에 대한 정성평가를 진행했다. 또 유관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결정했다.

선정기업은 연부과금 지원, 상장 수수료 면제, IR 개최 및 기업분석보고서 발간 지원 등의 혜택을 부여받는다.

길재욱 코스닥시장위원장은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미래를 대비한 선제적 투자를 통해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할 것”을 당부하면서 “라이징스타 기업이 코스닥시장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