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광화문글판 에세이 공모전’ 시상-장학금 전달

2019-05-21     박재찬 기자

[화이트페이퍼=박재찬 기자] 교보생명이 ‘2019 광화문글판 대학생 에세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고, 수상자들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교보생명은 서울 종로구 본사 23층에서 ‘광화문글판 에세이 공모전’에 출품된 총 1270개의 작품 중 최종 수상장 9편을 선정해 시상식을 개최하고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

교보생명은 청춘들의 고민과 꿈에 귀를 기울인다는 취지로 지난 2015년부터 ‘광화문글판 에세이 공모전’을 진행해왔다. 올해에는 총 1270개의 작품이 공모전에 출품돼, 사상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시인, 소설가, 논설위원 등으로 구성된 광화문글판 문안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 9편을 선정했다.

대상은 ‘가능성’이라는 주제를 택한 부산대학교 이지완 학생의 수필 ‘고요한 나라에서’가 수상했다. 대상작에는 장학금 300만원이 수여됐다. 이 외에 최우수상 1작품 , 우수상 2작품 , 장려상 5작품에도 상장과 총 35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현실에 지치고 힘겨워 하는 젊은이들에게 희망과 용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생각에 공감하고 , 인문학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꾸준히 공모전을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