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뚜레쥬르 ‘독일iF디자인어워드2019’ 패키징부문 수상

패키지를 단순 포장재 넘어 디자인 도구로 활용한 점이 높이 평가 받아

2019-02-19     이재정 기자
19일

[화이트페이퍼=이재정 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크리스마스 제품 패키지로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상을 수상했다.

19일 CJ푸드빌은 ‘뚜레쥬르 크리스마스 콜렉션’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9’ 패키징 부문 본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립 디자인 기관 ‘iF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이 주최하는 공신력 있는 디자인 공모전이다.

뚜레쥬르는 2017년 ‘매지컬 크리스마스(Magical Christmas)’를 콘셉트로 케이크, 롤케이크 등의 패키지를 빨간색과 초록색, 황금색의 화려한 기하학 패턴 속 산타 요정과 눈사람, 소녀 캐릭터로 시즌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특히 마법 같은 크리스마스가 펼쳐지는 순간을 형상화하기 위해 케이크 상자를 층층이 쌓으면 마법의 성이 나타나도록 디자인했다.

이번 어워드에서는 52개국 6,375개의 출품작이 수상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뚜레쥬르가 출품한 디자인은 각국 전문가들로 구성된 67명의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아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패키지를 단순한 포장재의 개념이 아니라 디자인 도구로 활용한 점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았다”며,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디자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뚜레쥬르만의 독창적인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