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편의점 '민생라면' 내일부터 개당 390원

5개 한 묶음은 2천750원→1천950원, 개당 가격은 550원→390원

2019-02-13     이재정 기자
편의점

[화이트페이퍼=이재정 기자] 편의점 업계 최저가 라면인 '민생라면'이 더 싸졌다.

편의점 이마트24는 14일부터 자체브랜드(PL) 라면인 '민생라면'의 가격을 내린다고 13일 밝혔다.

가격을 낮추면서 '민생라면' 5개로 구성된 한 묶음은 1천950원이 됐다. 개당 가격은 550원에서 390원으로 내려갔다.

김성영 이마트24 대표는 "유통업계를 통틀어 정상가 기준으로 가장 저렴하다"라면서 "편의점 상품은 비싸다는 인식을 깨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생라면은 이마트24가 지난해 10월 고객의 가계 부담을 덜기 위해 편의점 업계 최저가로 내놓은 봉지라면 제품으로 출시 3개월 만에 40만개 이상 팔렸다.

이마트24는 소비자의 부담을 덜고 개별 가맹점의 손님 유인력을 높여 매출을 극대화하기 위해 '민생라면'의 가격을 더 낮춘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