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LG Q9' 출시 ... AI카메라, 붐박스 스피커 탑재

[화이트페이퍼=이재정 기자] SK텔레콤이 프리미엄 폰을 '착한 가격'에 출시했다. 

SK텔레콤이 'LG Q9'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출고가는 49만 9400원으로 ‘미디엄’ 요금제(월 5만원, VAT 포함) 이용 고객은 25만원의 공시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LG Q9’은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적용되는 6.1인치 QHD+ 풀비전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영상 몰입감을 한층 높혔다. 사용자들이 영화, 드라마 영상과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생생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

'LG Q9'의 또 다른 강점은 음 왜곡률을 0.0002%까지 줄인 하이파이 쿼드댁을 내장해 원음에 가까운 생생한 사운드를 제공하는 점이다. 붐박스 스피커도 장착해 빈 물체에 폰을 올려두면 별도 스피커를 연결한 것처럼 사운드가 풍부해진다.

'LG Q9'에는 AI카메라 기능도 탑재해 사물을 카메라로 비추면 이를 스스로 인식해 자동으로 최적의 촬영 모드를 추천한다.

물과 먼지로부터 보호하는 방수방진과 간편한 지문인식, 지갑없이 편리하게 결제하는 LG페이가 적용 돼 사용자 편의성도 높아졌다. 색상은 ▲실키 매트 ▲블랙 ▲블루 ▲레드 등 총 4가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