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커뮤니케이션즈, 4분기 매출 431억원…영업손실 160억원

직전 분기 대비 매출 12.8% 감소

2013-02-01     이광진 기자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주식)는 지난 4분기 매출 431억원, 영업손실 160억원, 순손실 147억원을 기록했다고 1일 공시했다.

전반적인 매출부진의 영향과 희망퇴직 프로그램 실시에 따른 대규모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전분기에 이어 적자를 지속했다.

SK컴즈는 지난해 매출액 1972억원에 영업손실 469억원, 순손실 353억원을 기록했다.

박윤택 SK커뮤니케이션즈 CFO는 “지난 해부터 강도높게 진행 중인 경영혁신을 통해 서비스 포트폴리오에 대한 재정비를 빠르게 마무리 할 예정”이라며, “모바일과 SNS를 중심으로 한 차별적 경쟁력 확보를 위해 역량과 리소스를 집중, 이를 통한 빠른 턴어라운드 달성 및 미래성장동력 마련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