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이타적인 사람이 성공 가능성 높아”... 한화생명 축구캠프

2018-11-26     박재찬 기자
한화생명은

[화이트페이퍼=박재찬 기자] 이영표 해설위원이 한화생명과 함께 진행한 축구캠프에서 초·중·고 학생들에게 이타적인 삶과 꿈을 위해 부단히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한화생명은 사회복지법인 해관재단 ‘좋은집’의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44명의 학생들을 용인연수원으로 초대해 한국 축구 레전드 이영표와 함께 하는 축구캠프를 진행했다고 26일 전했다.

이번 축구캠프는 이영표 해설위원의 ‘축구가 알려주는 삶의 지혜’라는 주제로 한 특강으로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 위원은 패스와 어시스트, 그리고 헤딩골의 의미를 우리의 삶에 비교해 설명했다. 패스를 많이 하는 팀이 경기를 지배해 승리할 가능성이 높듯이 우리의 삶 역시 이타적인 사람들이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훌륭한 감독은 모든 사람들이 골을 넣은 선수를 주목할 때 어시스트를 한 선수에게 엄지를 치켜든다며 협력의 중요성도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최선을 다해 끊임없이 운동장을 뛰어다닐 때 나오는 헤딩골처럼 본인의 꿈을 위해 부단히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특강 후 아이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오후는 본격적인 축구 레슨을 진행했다. 축구 강습 및 미니게임을 펼치는 동안 아이들의 얼굴에는 웃음기가 넘쳤다. 이 위원은 축구 강습에 대한 세부 프로그램을 직접 구성하며 큰 관심을 쏟았다. 또한 한화생명은 학생들을 위해 유니폼, 모자, 양말, 장갑, 축구공 등을 준비해 제공했다.

한화생명 차남규 부회장은 “뜻 깊은 활동을 축구 레전드 이영표 해설위원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사회적 약자인 어린이들이 희망을 가지고 밝게 성장할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