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대검, 관세청 등 15개 유관기관 은닉재산 조사 회수 방법 공유

2018-11-23     박재찬 기자

[화이트페이퍼=박재찬 기자] 예금보험공단(이하 예보)이 서울 중구 본사에서 관계 기관과 은닉재산 조사 회수 방법을 공유하는 ‘정보공유 실무협의회 워크숍’을 연다. 

23일 예금보험공단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에서는 ‘예보의 금융부실 관련자 은닉재산신고센터 운영현황’, ‘중재를 통한 해외분쟁의 해결’을 주제로 발표한다.

정보공유 실무협의회는 예보, 대검찰청, 관세청, 서울세관, 서울시청,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서울지방국세청 등 15개 은닉재산 회수 유관기관의 실무자가 참여하는 협의회다. 협의회는 지난 2010년 9월 구성돼 현재까지 21차례 회의를 했다. 그동안 회의에서는 체납세금 현장징수 실무기법, 캄보디아 은닉재산 회수 사례 등 우수사례와 방법을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