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우대조건 단순화한 '심플패키지통장' 선봬

2018-10-02     이혜지 기자
부산은행이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BNK부산은행이 기존에 각 상품마다 다르게 적용됐던 수수료 면제 및 금리우대 조건을 4가지 항목으로 단순화한 '심플(Simple)패키지통장'을 선보였다.

2일 부산은행에 따르면 Simple패키지통장은 ▲Simple통장 ▲Simple정기적금 ▲Simple정기예금으로 구성돼 있으며, 4가지 항목으로 단순화한 우대조건이 충족되면 3개 통장을 동시에 우대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우대조건 4가지 항목은 ▲부산은행 본인명의 정기적금 10만원 이상 자동이체 또는 본인명의 정기예금 5000만원 이상 보유 ▲공과금 또는 아파트관리비 자동이체 ▲부산은행 비씨카드 결제 실적 보유(체크카드 포함) ▲부산은행 썸뱅크 정회원 등이다.

위 우대조건을 충족하면 Simple통장은 자동화기기 타행 이체수수료 등 각종 수수료를 면제 받을 수 있으며 Simple정기적금은 최고 0.3%, Simple정기예금은 최고 0.2%까지 금리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수수료 면제 횟수와 우대금리 수준은 우대조건 충족 개수에 따라 다르게 적용된다.

아울러 부산은행은 이번에 Simple패키지통장을 출시하면서 기존에 판매 중이던 BNK단비통장 등 수신 상품 13종 판매를 중단할 예정이다. 또 판매실적이 부진한 상품도 판매 중단해 심플한 수신 상품 라인업을 유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