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의료 지원

2018-08-30     이희수 기자
KB국민은행은

[화이트페이퍼=이희수 기자] KB국민은행이 30일 부천 세종병원을 방문해 국내에서 심장병 수술을 마치고 회복중인 캄보디아 어린이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허인 KB국민은행장, 김필수 한국구세군사령관, 심석희 KB금융그룹 후원선수가 참석했다.

국민은행과 금융감독원, 구세군자선냄비본부는 지난 2012년부터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들을 초청해 무료로 수술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해왔다. 현재까지 총 76명의 어린이들이 수술을 받고 새 생명을 얻었다.

이번 달 13일 입국한 10명의 심장병 어린이들은 약 3주간의 수술 및 회복 일정을 마치고 다음달 5일 캄보디아로 돌아갈 계획이다.

국민은행은 지난 2014년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에 대한 지원 확대를 위해 캄보디아 현지에 ‘KB 국민은행 헤브론 심장센터를 건립한 바 있다.

이와 별도로 KB캄보디아 현지법인은 심장병 수술 후 경제적으로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교육비 지원 및 다양한 후원 활동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에는 총 137명의 저소득 청소년들이 장학금 혜택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