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올해 상반기 수익률 0.9%...1%도 채 안돼
2018-08-29 이혜지 기자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올해 상반기 국민연금의 수익률이 0.9%에 그쳐 1%도 달성하지 못했다.
29일 국민연금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6월 말) 기준 국민연금 기금 전체 수익률은 0.90%로 지난해 연간 수익률(7.26%)보다 하락했다.
이는 하반기에 코스피가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심화, 터키 외환위기 등 악재로 조정을 받으면서 대형주 위주로 산 국민연금 수익률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국민연금 국내주식 수익률은 시장보다 1.09%포인트 밑돈 것으로 집계됐다.
다행히 미국 증시 등의 호조로 해외주식(4.47%)과 해외채권(3.25%) 대체투자(4.89%)에서 선방하며 기금 수익률의 마이너스 전환을 방어했다.
한편 올 상반기 기준 국민연금 기금 규모는 638조4760억원이다. 이 중 국민연금은 전체의 19.5%인 124조7370억원을 국내 주식에 투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