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채 발행 85%가 AA급...우량 쏠림 현상 커

2018-08-29     이혜지 기자
신용등급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신용등급 AA급 이상 회사채 쏠림 현상이 더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금융감독원은 무보증 일반회사채 AA급 이상 발행 비중이 7월 85%(2조2300억원)로 지난 1월(97.5%) 이후 최고치를 나타났다고 밝혔다.  

회사채 AA급 이상 발행 비중은 ▲2월 79.0% ▲3월 66.1% ▲4월 62.2% ▲5월 76.6% ▲6월 74.3%순으로 잠시 감소했다 다시 느는 추세다. 

금감원 측은 "경기가 하향 추세이고, 금리가 인상될 전망도 있어서 다시 우량기업 위주로 몰리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7월 회사채 발행 규모는 14조1116억원으로 전달 12조1172억원 대비 1조9944억원(16.5%) 늘었다. ▲KEB하나은행(1조132억원) ▲우리은행(9700억원) ▲현대캐피탈(7000억원) ▲신한카드(6800억원) ▲KB국민은행(6200억원) ▲포스코(5000억원) 등이다. 

일반 회사채는 2조6250억원(24건)으로 전월 2조6540억원(34건) 대비 290억원(1.1%) 감소했다. 

회사채 미상환 잔액은 467조4382억원으로 전달(463조1367억원) 대비 4조3015억원 늘었다. 일반회사채는 상환액이 크게 늘면서 전달과 달리 순상환으로 전환했다. 

7월 중 주식 발행규모는 8381억원(24건)으로 전월 2958억원(8건) 대비 5423억원 늘었다. CP 및 전단채 발행은 141조8151억원으로 전월 117조8101억원 대비 24조50억원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