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내 주식시장 개인 거래 비중 67%

2018-08-06     이혜지 기자
올해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올해 코스피,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투자자 거래 비중이 절반을 뛰어넘어 활발한 참여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거래소는 올해부터 7월 말까지 유가증권 시장과 코스닥 시장을 합한 주식시장의 투자자별 거래 비중이 개인 67.6%, 외국인 18.4%, 기관 13.1% 순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개인의 거래비중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3%포인트 증가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9%포인트, 1.2%포인트 줄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투자자 거래비중은 53.4%로 지난해(46.7%) 대비 6.7%포인트 늘은 반면 코스닥시장에서 개인 비중은 85%로 지난해 대비 2.2% 포인트 감소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거래비중이 줄고 코스닥시장 거래비중이 늘어났다. 유가증권시장 비중은 26.0%로 지난해보다 4.9%포인트 줄었고 코스닥시장 비중은 전년 대비 1.6%포인트 늘어난 9%로 집계됐다.

기관투자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19.6%, 코스닥시장에서는 5.1%의 거래비중을 차지했다. 외국인 투자자와 마찬가지로 유가증권시장 비중은 전년대비 1.4%포인트 감소한 반면 코스닥시장 비중은 0.6%포인트 늘어났다.

개인투자자 거래비중이 높은 유가증권시장 개별 종목은 대부분 우선주에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 거래비중이 97%를 웃도는 54개 종목 중 46개 종목이 우선주였다. 

유가증권시장 대형주의 거래비중은 개인 38.5%, 외국인은 34.2%, 기관 26.2%로 나타났다. 소형중의 경우는 개인 90.1%, 외국인 6.9%, 기관 2.1%로 개인 비중이 현저히 컸다.

코스닥시장도 대형주보다 소형주에서 개인투자자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대형주 중 개인투자자 비중은 73.7%, 소형주는 92.9%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