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외국인 매수에 7거래일 만에 반등...코스피도 상승

2018-07-24     이혜지 기자
코스닥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 매수에 7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4.61포인트(0.61%) 오른 761.57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상승 마감은 지난 13일 이후 7거래일만이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이 1240억원 어치를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끈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33억원 어치, 200억원 어치를 팔아 치웠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CJ ENM(0.40%)과 펄어비스(1.01%), 스튜디오드래곤(2.96%) 등이 올랐다.

한편, 코스피 지수도 이날 0.48% 오른 2280포인트에 장을 마감해 2280선을 회복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398억원, 628억원 어치를 사들인 반면 개인만 3001억원 어치를 팔아 치웠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SK하이닉스(2.33%)와 POSCO(2.52%)가 오른 반면 삼성전자(-0.75%), 셀트리온(-0.93%), 삼성바이오로직스(-0.97%), NAVER(-3.75%) 등은 하락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