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따른 BMW 화재에 국토부 "조기리콜 준비 중"
2018-07-20 김예솔 기자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국토교통부는 잇따라 차량 화재가 발생한 BMW 520d와 관련해 제작사와 조기 리콜을 협의한다.
20일 국토부는 이날 “BMW 차량 화재 원인은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조사 중”이라며 “조사 결과에 따라 리콜 여부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별도로 "소비자 안전과 불안 해소를 위해 제작사의 조사가 종결되기 전이라도 조기 리콜할 수 있도록 적극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520d는 주행 중 화재가 발생하는 등 유사한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5일에는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공항신도시 분기점 인근에서 주행 중이던 520d에서 불이 났으며, 15일 경북 영주시 중앙고속도로 춘천 방향 영주휴게소 입구에서 520d의 엔진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9일에는 성남시 수정구 한 상가 앞에 520d를 주차하자마자 2~3분 후에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며, 같은 날 경기 구리시 인창동 북부간선도로를 달리던 520d에서도 불이 나는 등 올해 들어 같은 차종에서만 총 5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대다수의 피해자들이 엔진룸에서부터 불이 시작됐고, 가속페달에 문제가 발생한 뒤 불이 났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