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6500억원 어치 유로화 공모채 발행

2018-07-11     이혜지 기자
산업은행이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KDB산업은행이 약 6500억원 어치 유로화 채권을 발행했다.

11일 산업은행은 유로화(EUR) 시장의 채권투자자를 대상으로 5년 만기의 5억 유로(약 6580억원) 규모 유로화 공모채권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산업은행이 유로화 공모채권을 발행한 것은 2013년 이후 5년 만이다.

산업은행 측은 "유로화 채권시장에서의 긴 발행 공백에도 불구하고 유통금리 대비 신규발행프리미엄(NIP)을 최소화해 발행했다"며 "유로화 시장에서의 대외 신뢰도를 재확인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발행 공동주간사로는 BNP파리바, 도이체방크, HSBC, ING, 소시에테제네랄 등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