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DB손해보험, 신용등급 A로 한 등급 상향"

2018-07-02     이혜지 기자
글로벌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글로벌 신용평가 기관인 S&P(스탠더드 앤드 푸어스)가 DB손해보험에 'A(안정적)' 등급을 부여했다.

2일 DB손보에 따르면 S&P가 매긴 DB손보의 신용등급은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A-(Stable)'였지만, 5년 만에 한 등급 인상됐다.

이는 재무건전성, 수익성, 성장성 등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손보사임을 인정받은 것이란 게 DB손보 내 평가다.

DB손보 측은 “S&P는 보험 영업의 안정적 성장과 이익 개선에 따른 자본력 강화, 수익성 중심의 상품판매 전략, 안전자산 확대를 통한 신용리스크 경감과 자산부채관리(ALM) 강화 활동 등을 높게 평가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자산부채종합관리는 자산과 부채의 구조를 조정하면서 금융사의 리스크 대비 수익을 최적화해 회사의 가치를 극대화하려는 관리활동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