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 부암동, '역사문화 중심지'로 재정비된다
2018-06-15 김예솔 기자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최근 서울 명소로 떠오른 종로구 부암동 일대가 '맞춤형 지구단위계획'으로 재정비된다.
15일 서울 종로구는 이달부터 부암동 306번지 일대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부암동 일대에 주택 수요가 늘어난데다가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들어서면서 기존 지구단위계획에 대한 보완 요청이 늘었기 때문이다.
이 일대는 지난 2004년도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된 뒤 지구단위계획으로 관리되고 있으며, 높이와 외관 등의 기준이 있어 건축이 까다로웠다.
이에 구는 지구단위계획 내 세부지침을 일부 보완하고 성곽마을 주거환경관리사업계획 과정에서 제안된 주민의견을 반영해 일대를 보존·관리가 이루어지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기반시설 부족과 과도한 규제에 따른 민간개발 위축 등 각종 현안과제를 해소하는 맞춤형 대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구는 이번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통해 주차장·도로·편의시설 등 주민 불편사항 해소하고, 더 나아가 문화예술·역사·자연 관련 콘텐츠를 적극 활용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부암동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통해 종로의 소중한 역사‧문화자원을 지키고 주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 또한 유지해 나갈 것“이라며, “이 일대를 더욱 활력 넘치고 살기 좋은 장소로 발전시키기 위한 세심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