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우량 중형주 코스피-코스닥 'KRX200' 출시
2018-06-11 이혜지 기자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한국거래소가 KRX300의 후속인 코스피와 코스닥을 고루 담은 KRX200를 출시한다.
11일 거래소는 코스피·코스닥 시장 중형주 200개로 구성한 통합지수 'KRX 미드(Mid) 200' 지수를 개발해 오는 25일부터 발표한다고 밝혔다. 해당 지수는 코스피 67개 종목(34%)과 코스닥 133개 종목(66%)으로 구성된다.
이는 코스피·코스닥시장 시가총액 700위 내 거래대금 순위가 상위 85% 이내다. 유동비율, 재무상태, 주식 거래량 등에서 일정 기준을 충족한 종목을 지수 구성 대상 종목으로 넣었다. KRX300 지수에 포함되지 않는 200개 종목을 최종 구성 종목으로 선정했다.
지수 구성 종목의 시가총액은 코스피 종목이 35.6%이고 코스닥 종목이 64.4%다.
해당 지수의 구성 종목은 산업군별로 헬스케어(44개) 시총 비중이 25.5%로 가장 크고 IT·통신(57개) 24.6%, 산업재(30개) 13.7% 등이 다음이다.
구성 종목의 평균 시총은 약 4000억원이고 158개 종목이 시총 2000억∼5000억원 사이에 분포한다.
거래소는 "KRX 미드 200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이 출시되면 국내 주식시장의 균형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