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브레인시티' 1조7000억 규모 보상 나선다
'평택 브레인시티' 1조7000억 규모 보상 나선다
  • 김예솔 기자
  • 승인 2018.05.23 17: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평택도시공사가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에 대한 1조7000억원 규모의 보상에 착수한다. (사진=평택도시공사)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경기도 평택시 도일동 일대 482만㎡에 조성되는 '평택 브레인시티'에 대한 보상이 이뤄진다.

23일 평택도시공사는 브레인시티의 일반산업단지에 대한 1조7000억원 규모 보상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브레인시티 감정평가액이 확정됨에 따라 이날 감정평가 결과와 보상안내문을 소유자에게 통보했으며, 내달 21일까지 1차 보상협의를 통해 전액 현금으로 보상키로 했다.

이 보상금은 10년 전 브레인시티 사업추진 당시 타당성 조사에서 제시된 보상금 1조2000여억원보다 무려 5000억원이 늘어난 규모다.

이번 브레인시티 감정평가는 작년 9월 지장물 조사를 시작으로 지난 2월에는 감정평가사 2명이 진행해왔다.

해당 보상이 마무리되면 내년 산업단지(약 146만4000㎡)와 주거 및 대학 연구시설(약 336만㎡)로 나눠 착공해 오는 2021년 말 완공할 예정이다.

1단계 보상업무는 평택 도시공사 브레인시티 보상사업단에서, 2단계는 한국감정원 평택사무소에서 각각 진행한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평택 도시공사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브레인시티사업단, 한국감정원 평택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