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희수 기자] SC제일은행이 스마트폰에서 인증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OTP(One Time Password)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모바일 OTP를 이용하면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스마트폰에서 개인식별번호(PIN) 입력 등을 통해 은행 거래를 할 수 있다. 또 기존에 사용하던 보안카드나 토큰형 OTP와 같은 실물을 소지 않아도 돼 분실이나 도난 염려가 없다.
SC제일은행의 비대면 금융거래 플랫폼인 ‘셀프뱅크’ 앱에 접속, 보안매체를 ‘모바일 OTP'로 선택하면 모바일 OTP를 발급 받을 수 있다. 인터넷뱅킹 미가입고객도 가입이 가능하다.
다만 발급 후 보안카드나 토큰형 OTP와 함께 사용할 수 없으며, SC제일은행 거래 시에만 이용할 수 있다. 이체한도는 1회 1천만원, 1일 5천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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