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희샌드도 오른다... 크라운제과, 한달만에 8개 제품 가격인상
국희샌드도 오른다... 크라운제과, 한달만에 8개 제품 가격인상
  • 오예인 기자
  • 승인 2018.05.21 17: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크라운제과가 지난달에 이어 이번 달에도 8개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사진=크라운제과)

[화이트페이퍼=오예인 기자] 21일 크라운제과가 국희샌드 등 8개 제품의 가격과 중량을 조정해 중량당 가격을 평균 12.4%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지난달 27일 오예스와 맛동산 등 일부 제품 가격을 올린지 약 한달 만이다. 이번에 가격과 중량이 조정된 제품은 6월 생산분 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국희샌드가 권장소비자가격을 평균 17.8%(13.6%~20.0%) 인상해 가장 가격 인상을 많이 했다. 마이쮸는 평균 7.6%(1.9%~14.3%), 참크래커는 5%(4000원→4200원) 각각 권장소비자가격을 인상한다.

스낵 4종은 가격을 올리고 중량도 함께 증량했다. 카땅은 13.3%, 못말리는 신짱은 12.2%, 콘초는 3%, 죠리퐁은 12.7% 중량당 가격을 인상한다. 뽀또의 경우 가격을 그대로 유지하고 중량만 줄여(368g→322g) 중량당 가격은 14.3% 오른다.

크라운제과 관계자는 “물가안정을 위해 원가를 절감하며 최대한 가격인상을 억제했으나, 원가압박이 심해 수익구조가 악화된 제품에 한해 가격을 인상했다”면서 “증량을 늘릴 수 있는 제품은 증량도 병행해 인상률을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